"뭐니 뭐니 해도
호수는
누구와 헤어진 뒤
거기 있더라"
-고은
"그 곳"에 오면
많은 단상들이
스쳐 지나간다.
나는 바뀌었는데
나의 상황은 다른데
세상은 바뀌었는데
"그 곳"은 변치 않고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그 곳"은 변치 않고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그 사실이
고마운건지
서러운건지
고마운건지
서러운건지
무의식적으로
하염없이
그곳에서
셔터를 누른다.
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또
셔터를 누른다.
새로운 기억을 남기고 담는다.
"그 곳"에서
나의 취미 생활은
이 분으로 부터 시작된다.
나를 자전거와 사진의 세계에
입문시킨 무서운 사람..
입문시킨 무서운 사람..
그 만큼 우리는 할 말이 많다..
형님..
우리는 끝까지...
형님..
우리는 끝까지...
하남시의 산곡 기도원 답사 후
수련회 조편성은
교회 앞 Plate B에서
ㅋㅋㅋ
든든한 동역자
이 간사님
이 간사님
내가 모시고 있는..
열정과 섬세함의 소유자
한 회장님..
건강 엄청 챙긴다..
ㅋㅋㅋ
ㅋㅋㅋ
그리고..
Plate B의 공간..
Plate B의 공간..
제3회 THz Bio 학회에서 만난
Kobe University의 Yamamoto박사
대학원 실험실을 방문하였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용케도 실험실을 혼자서 찾아왔다.
대단해..
그의 열정에 박수..
ㅋㅋㅋ
백만엔 짜리 웃음
신 박사님.. 신나셨다..
ㅋㅋㅋㅋ
그리고 사진 찍는 나...
ㅋㅋㅋㅋ
그리고 사진 찍는 나...
우리의 시니컬한 신 박사님은
표정도 시니컬..
ㅋㅋㅋㅋ
표정도 시니컬..
ㅋㅋㅋㅋ
이 세상의 연구분야는 정말로 다양하다.
solar cell / proteomics / THz generation
그리고.. 난
optogenetics
그의 자발적인 대학원 방문으로
한층 좋아진 실험실 분위기..
세미나 이후..
삼계탕 집으로 고고싱...
한층 좋아진 실험실 분위기..
세미나 이후..
삼계탕 집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