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2012. 6. 22. 10:27 from JS Lee


One Fine Day w/ You...




Posted by Yongbin :

Flower

2012. 6. 22. 09:30 from JS Lee


"My heart is a flower that blooms every hour..

I believe in the power of love.."


Amos Lee - Flower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Posted by Yongbin :

Book House

2012. 6. 19. 00:54 from JS Lee


 책의 존재..


책이 있는 공간이 좋다..


이곳에는 인간 의식의


지극히 단편적이고도 연속적인 


흐름이 존재한다.







"나는 즉시 그녀에게 끌렸다. 그녀의 자태가 마음에 들었다. 

남자들이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다운 정서를 묘사할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 

나 역시 그런 남자들과 똑같이 죄를 지은 셈이다. 

그런 면을 볼 때면 목이나 가슴을 꼬집는 듯한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내가 그녀의 얼굴과 태도, 그녀의 몸매, 뭐라 말할 수 없는 향기를 평가하기 전에도, 

사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난 것이기는 하지만, 

나는 내가 그녀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발견했다. 그녀가 정말로 말을 할 줄 안다는 것. 

처음에는 그녀가 지나치게 반듯하다고 생각했지만, 곧 그녀는 한 단어씩 나아갔다. 

모든 글자에는 경계가 있었다. 

나는 그녀의 크고 풍만한 입을 지켜보았다. 

그녀의 입은 어두운 집을 돌아다니며 불을 켤 수 있는 지점들을 

점점이 또는 줄줄이 완벽하게 짚어 내는 사람처럼 자신의 문장들 속을 휩쓸고 다녔다."


[영원한 이방인 33쪽] by 이창래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나는 내가 그녀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발견했다. 







Posted by Yongbin :


개인의 의식과 체험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끔직할 정도로..







개인이 직접적으로 경험한 것


개인이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


이들의 조각들이 


각 개인의 삶과 의식의 일부가 된다. 







내 앞에 펼쳐진 모든 역사와 문명은 


내 자신이 현재의 삶을 누리고 


영위 할 수 있도록 


축적되고, 이어져 내려온


 듯 한 느낌을 받는다.


개인 의식의 한계인 것이다.







나의 의식속에서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듯이


모든 개개인의 의식안에서는


각각의 개개인이 그 삶의 주인공이다.


본인의 의식속에서는 그 어떤 누구도 


조연 혹은 엑스트라가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삶 자체는 그리고 의식 자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개인적

국한적

체험적




그렇기 때문에 각 객체와 객체간의 


진정하고도 온전한 소통과 교제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외로운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개인간의 일말의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리고, 그것이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이것은 축복이자 은혜이고 기적이다.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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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그래서 고마워....




P.S. : I am Living in the Miracle day by day..




Posted by Yongbin :

prime time

2012. 6. 18. 20:31 from JS Lee



Hello!!







Posted by Yongbin :

Thank You!!

2012. 6. 18. 20:24 from JS Lee


Thank You!!


and 


Everything is Everything!!





Posted by Yongbin :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로드바이크 입문은 참 잘한 것 같다.


처음으로 양재대로를 타보았다..


짧게나마..


역시 차도가 '갑'이다.








Posted by Yongbin :

Wilier Izoard XP Ultegra

2012. 5. 22. 18:49 from Riding




Ma Ride








Posted by Yongb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