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부평을 찍고,
영등포 홈플러스에서 그들을 만났다.
딸 규린이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다.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간다는 것.
참 힘든일이다.
벌써 초췌해진 그 분. 





부양 가족이 있다는 것.
그의 어깨가 무거워 보이지만,
그의 삶이 치열해 보이지만,
그가 하는 말.
"힘들지만, 자식을 키우는 보람과 희열이 있다."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뭔가 짠 했다..
나는 아직 느껴보지 못한 감정. 





그녀의 득템
초록색 스프링글스. 





그녀의  또 다른 득템 
스키틀즈. 





어떤 놈으로 골라야 할까?
뭘 사야.. 행복해지나?
우리는 교묘한 마케팅에 놀아날 수 밖에 없다.
 




아.. 나의 선택은 최고였어...





이렇게 맑은 하늘을
오피스 창문을 통해서 찍다니..
나란 인간도 참..

창문에 형광등 반사된 것도 찍힘 ㅜㅜ
 




너무 나도 맑은 하늘. 그러나..
x100이던 뭐든. 
하늘은 보정발이다.

실력을 키우자.
 

Posted by Yongbin :


요즘 비 정말 많이 온다.
햇빛을 본지가 언젠지.
근무하고 있는 대학원 오피스에서의 전경.
몇 년이나 더 보게 될런지~~
풍경 그만 바라보고, 연구좀 하지.


 



말이 필요 없다.
옆 실험실 귀염둥이.
하지만.. 근력은 최고ㅋ
푸하하.. 귀여운 척 하기는... 






매력적인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
이건가? 그의 매력이라는 것이.
흠...



 


나노소자 집중 교육 가기전부터 
실험실 후배가 바다를 꼭 봐야겠다면서 강릉 가자고 함.
맘 속에선 100만번 고민하다 일단 횡성에서 출발하기로 결정..

강원도의 강한 빗줄기를 뚫고 운전한
베스트 드라이버... 나.
정말 고생한 듯.  
우리는 결국 경포대에 도착..
 

 



비 내리는 경포대는 정말로 묘한 분위기를 냈다.
파도는 잔잔하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쳐졌다.
오길 정말 잘 했다.
후배에게 감사.





남들 다 찍는 발샷 한 컷.

여름이지만 경포대 바닷물은 차다.
의미가 담겨 있는 슬리퍼.
언젠가는 닳고 닳겠지.






실험실 후배의 무거운 어깨..
그리고, 그의 포부..
그는 이 바다에서 어떤 구조를 생각해 냈는지..
궁금하다..

 
 



설정 샷.
헤어컷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 실험실의 웃음 제조기.
종종 그녀의 웃음이 실험실 복도에서 메아리 친다..
그리고, 경포대에서도...
하하하하하하하하~~~


 



나 매력있는 여자야..



 


연기라고는 하지만 그의 표정은 정말로 레알...
둘이 친해지길 바래.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녀석들.
어리지만 그들에게도 배울점이 많다는.



 


나노신경광학실 러브.
Nano-Neuro-Photonics Laboratory



 
Posted by Yongbin :

2010_07_02 : Just go..

2011. 7. 4. 01:14 from Camera


Another day of being dazed and confused..


Total Distance : 26km



x100 @ 영동대교



x100 @ 반포대교 & 잠수교



x100 @ 반포대교 & 잠수교



Posted by Yongb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