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동안은 비내리는 어둔 하늘만이 가득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간혹 이렇게 맑은 날이 있었다.
한치 앞을 알지 못하고...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는 현실속에 처해있고...
종종 어둠 속에서 방황하지만...
한 줄기 빛을 얻는 깨달음과,
지금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의 평안이
여러 경로를 통해 찾아온다.
장마 기간의 이렇게 맑은 하늘처럼.
그냥 지나칠 수 만은 없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그 하늘을..
작은 휴대폰 사진기에 의지하여 담아본다.
그리고 그 하늘을..
작은 휴대폰 사진기에 의지하여 담아본다.
바람이 흐르고...
구름도 흐르고...
내 마음도 흘러서...
결국엔~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이 순간을 나와 함께 해준 문형님~
thank you..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