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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7_15 : 오피스, 워크샵 그리고 경포대

Yongbin 2011. 7. 15. 19:49


요즘 비 정말 많이 온다.
햇빛을 본지가 언젠지.
근무하고 있는 대학원 오피스에서의 전경.
몇 년이나 더 보게 될런지~~
풍경 그만 바라보고, 연구좀 하지.


 



말이 필요 없다.
옆 실험실 귀염둥이.
하지만.. 근력은 최고ㅋ
푸하하.. 귀여운 척 하기는... 






매력적인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
이건가? 그의 매력이라는 것이.
흠...



 


나노소자 집중 교육 가기전부터 
실험실 후배가 바다를 꼭 봐야겠다면서 강릉 가자고 함.
맘 속에선 100만번 고민하다 일단 횡성에서 출발하기로 결정..

강원도의 강한 빗줄기를 뚫고 운전한
베스트 드라이버... 나.
정말 고생한 듯.  
우리는 결국 경포대에 도착..
 

 



비 내리는 경포대는 정말로 묘한 분위기를 냈다.
파도는 잔잔하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쳐졌다.
오길 정말 잘 했다.
후배에게 감사.





남들 다 찍는 발샷 한 컷.

여름이지만 경포대 바닷물은 차다.
의미가 담겨 있는 슬리퍼.
언젠가는 닳고 닳겠지.






실험실 후배의 무거운 어깨..
그리고, 그의 포부..
그는 이 바다에서 어떤 구조를 생각해 냈는지..
궁금하다..

 
 



설정 샷.
헤어컷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 실험실의 웃음 제조기.
종종 그녀의 웃음이 실험실 복도에서 메아리 친다..
그리고, 경포대에서도...
하하하하하하하하~~~


 



나 매력있는 여자야..



 


연기라고는 하지만 그의 표정은 정말로 레알...
둘이 친해지길 바래.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녀석들.
어리지만 그들에게도 배울점이 많다는.



 


나노신경광학실 러브.
Nano-Neuro-Photonics Labora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