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Washington D.C.

Yongbin 2015. 9. 16. 19:54



미국을 떠난지1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미국에서 지냈던 시간보다 지나가버린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다.

이제 미국이란 곳은 나에겐 과거가 되어버렸다.


미국 땅을 다시 밟으며...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질 만큼

변화에 더딘 미국을 느꼈고,

나도 참 변한게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변한건 많지만 

"내가 이룬 것이 많지 않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이루어 내야 한다.

해야 한다.


SFN - Washington DC - 2014년 11월 


2015-09-16